- '전근대 동아시아의 대외관계와 문화인식' 주제로

국학연구원(원장 도현철 교수)은 10월 24일(금) 오후 3시에 위당관 313호(국학연구원 발표실)에서 ‘전근대 동아시아의 대외관계와 문화인식’이라는 주제로 제433회 국학연구발표회를 연다.

발표회에서 제시 슬론 교수는 '고려(高麗)와 북송(北宋)의 종교적 교류와 외교의 연계에 대한 소고(小考)', 동북아 역사재단의 이장욱 교수는 '요(遼)와 고려(高麗)에 대한 11세기 북송(北宋) 사인들의 관점: 왕안석과 소식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이어 영산대학교의 윤영인 교수가 '13세기 이전 동북아 '조공체제'와 문화교류' 동북아역사재단의 이정일 교수는 '조선 후기 조선의 유교적 과거 재해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강한교수와 우리 대학교 차혜원 교수가 참여한다.

최근 인문학에 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국학연구발표회가 과거 역사의 사례를 통해 인문학적 지혜를 얻는 대화와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