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학교실 진료개시 98주년·창립 71주년 기념행사

정형외과학교실이 지난달 13일 진료개시 98주년 및 창립 7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최윤락(정형외과학), 고일현(용인 정형외과), 조재용(정형외과학) 교수가 수부치료분야 학술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최윤락 교수는 수부이식에 관해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문성환 교수(정형외과학)는 제중원 설립 1885년 이전 서양의학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그리운 얼굴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1999년에 전공의를 마친 동문들이 의국 수료 25주년을 맞아 행사에 참석했다. 이후 올해 의국에 새로 들어온 신입 교원과 강사, 전공의들의 상견례가 이어졌다.

우수한 연구력을 자랑하는 교수 시상식 또한 진행됐다. 우수교수논문상은 천용민·정민(정형외과학)·오원택(강남 정형외과) 교수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