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2024 올해의 <허원> 교수’ 임명식

의과대학의 위상을 높인 교수 7인 선정

<사진 1.(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승업 교수, 최혜진 교수, 김진권 교수, 이정윤 교수, 정호성 교수, 임재열 교수, 지헌영 교수>

의과대학은 지난 18일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2024 올해의 <허원> 교수’ 임명식을 진행했다.

임명식에는 이은직 의과대학장, 강훈철 교무부학장, 복진웅 연구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의 <허원> 교수’ 제도는 연구 분야에서 대학발전을 도모해 의과대학 교수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향후 지속적인 성과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올해 제정됐다.

첫 수상자로 내과 및 지원계 김승업·최혜진(내과학), 김진권(용인 신경과) 교수, 외과계 이정윤(산부인과학), 임재열(강남 이비인후과) 교수, 기초계 지헌영(약리학), 정호성(해부학) 교수 등 우수한 업적으로 의과대학의 위상을 높인 교원 총 7명이 선정됐다.

‘올해의 <허원> 교수’ 제도는 현재 재직중인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직전 3개년의 업적을 기준으로 획득한 종합점수가 높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논문업적(70%), 연구비 수주(20%), 특허·기술이전(10%) 3개 부문이며, 각 항목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수상자에게는 임명장과 함께 명패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한편, 의과대학은 지난해 허원 후원자의 뜻에 따라 의과대학이 최고의 의학 교육기관으로서 미래의학을 선도하고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을 양성하기 위해 연구발전 기금을 조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금을 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