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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국제캠퍼스 교목실, ‘Thanks Giving Festival’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12-06

국제캠퍼스 교목실, ‘Thanks Giving Festival’ 개최

서로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



국제캠퍼스 교목실은 RC교육원과 연계해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감사와 나눔의 축제 ‘Thanks Giving Festival’을 주관했다. 감사와 나눔의 축제는 국제캠퍼스의 모든 구성원들이 감사의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서로에게 감사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국제캠퍼스 기숙사의 12개 하우스를 비롯해 캠퍼스 곳곳에 놓인 ‘감사 나무’ 꾸미기로 시작됐다. 각 하우스마다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메시지로 개성 있는 나무들을 꾸미면서, 함께 마음을 모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교수, 강사, 직원, 미화원 등 캠퍼스의 모든 구성원들이 감사 나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감사 카드’에 글을 써서 간단한 선물과 함께 친구, RA, 사감님, 미화원 여사님, 교수님, 부모님께 마음을 전했는데, 이와 같이 서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릴레이로 이어지면서 한 주간 훈훈한 광경들을 캠퍼스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11월 24일에는 감사 음악 축제 ‘Yonsei’s got talent’ 행사가 있었다. 춤, 밴드, 클래식, 찬양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 11개의 팀이 출연해 마음껏 기량을 발휘했고, 350여 명의 참여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면서 축제의 열기는 높아졌다. 음악회 후에는 ‘행복 먹거리 축제’가 이어졌다. 연세기독학부모회 및 지역 교회들이 후원한 맛있는 간식을 나누면서 본 축제는 마무리됐다. 


본 축제에는 22학번 학생들의 기도모임 ‘슈브(SHUWB)’와 선교사 자녀 동아리 ‘YMK’, 국제캠퍼스 찬양팀 등이 스태프로 참여해 감사 말씀 카드도 나눠 주고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전광민 RC교육원장은 ‘감사와 나눔 축제’는 RC교육이 목표로 하고 있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축제의 의미에 대해 말했다. 또한, 축제에 참여했던 오요셉 학생(신학 20, 무악하우스 RA)은 “감사와 나눔 축제에 참여하며 올 한 해 동안 감사했던 순간들을 돌아볼 수 있었고, 여러 간식과 선물들의 나눔으로 풍성한 나눔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Thanks giving의 의미를 간직한 감사와 나눔 축제와 하우스별로 진행되는 감사 릴레이가 매해 송도에서 계속되면 좋겠다.”고 축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교목실은 기독교적인 삶의 핵심인 감사와 나눔을 연세의 학생들이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곽호철 교목은 여는 인사와 기도를 통해 “2022년을 시작하면서 두려움과 염려가 앞섰지만, 큰 어려움 없이 무사히 한 해를 마감하는 자리에서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길이 막혀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나고 보면 늘 열린 문이 있음을 보게 되고, 그 자리에서 우리가 하게 되는 것은 감사이다. 2022년을 마무리하면서 배움의 여정에 함께해 준 학우들, RA들, RM 교수님들, 그리고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좋겠다.”고 감사 축제의 의미를 설명했다. 


감사와 나눔 축제는 지역교회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내리교회, 라이프스프링교회, 송도예수소망교회, 인천온누리교회, 연세기독학부모회, 연세대학교 대학교회, 연세대학교 삼애교회가 연세인들을 위해 기도하며 후원했다. 앞으로도 매해 추수감사절 기간에 감사와 나눔 축제를 열어서 RC 학생들 모두가 주어진 삶에 감사드리며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함께 공유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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