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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한국 최초 생화학자 이석신 교수를 기억하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11-28

한국 최초 생화학자 이석신 교수를 기억하며

제4회 ‘이석신 교수 기념 심포지엄’



제4회 ‘이석신 교수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렸다. 


故 이석신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의 생화학자로 연세대 의과대학에 생화학교실을 창립했다.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은 이석신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이석신 박사는 일제강점기에도 후학 양성과 생화학 발전에 노력해 우리나라 생화학 및 기초의학을 개척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연구자들의 학술 발표와 대학원생들의 국제 교류 증진 방안 등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우수발표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후 ‘한국 최초의 생화학자 이석신 교수를 기억하며’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는 세브란스의 의학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이석신 박사의 활동이 소개되며 참석자들과 함께 이석신 교수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4월 소천한 이석신 박사의 아들 故 이영빈 박사를 추모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이영빈 박사는 이석신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1995년부터 후학 양성과 교실 발전을 위해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은 이영빈 박사의 기금을 통해 후학 양성과 교실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vol.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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