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대 학생마인드케어센터 심포지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12-27

의대 학생마인드케어센터 심포지엄

‘예비 의료인의 발달 여정’ 주제



의대 학생마인드케어센터가 지난 9일 ‘예비 의료인의 발달 여정:입학에서 의료현장까지’를 주제로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교육자와 의대·치대·간호대 학생 128명이 함께했다.


학생마인드케어센터는 의료원 산하 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기관으로 전국의 예비 의료인 학생과 교육자를 위한 심포지엄을 연 1회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비 의료인의 정신 건강’을 주제로 첫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2021년 심포지엄에서는 초기 성인기 학생에게 주어지는 여러 발달 과업, 의료 현장에서 환자에게 공감하기 어려운 상황, 환자의 계속되는 고통에 무력해지는 상황을 알아보고 선배 의료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원철 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의대97년졸)이 ‘내가 만들어가는 내 모습: 초기 성인기의 발달 과제’를 주제로, 의대 김어수 교수(정신과학)가 ‘처음 만나는 타자: 공감 실패와 성장’에 대해, 의대 안진영 교수(내과학)가 ‘환자의 고통을 마주하며 우리의 마음이 지치지 않기를’을 주제로, 의대 김민경 강사·이기범 임상심리사(학생마인드케어센터)가 ‘의과대학생은 어떤 힘으로 성장하는가’에 대해 강연했다. 이를 바탕으로 토의 및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김혜원 학생마인드케어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학생들이 성인으로서의 개인적 발달 과업과 의료인으로서의 전문적 발달 과업을 이해하고, 이를 달성해가는 과정을 교육자로서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ol. 631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