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소식] 인물 동정

우리 의료원 의료진, 다양한 분야에서 임명 및 수상 받아

● 치대 이기준 교수(교정과학교실)가 최근 개최된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2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구순구개열학회는 1996년 구순구개열 질환의 치료를 위해 설립된 학회로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등 치과분야뿐 아니라 이비인후과, 언어치료학과 등 다분야의 융합학회로 자리잡았다. 

● 의대 정윤지 교수(산부인과학)가 지난달 10일 열린 제27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중증 임신중독증의 탈락막 림프관 내피세포에서 NF-κB 경로를 통한 GM-CSF 과발현이 M1 대식세포 분극화에 미치는 영향(GM-CSF overexpression via NF-κB signalling in decidual lymphatic endothelial cell contribute to M1 polarization in severe preeclampsia)’ 연구를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연구는 임신중독증 임산부에서 모체-태아표면의 림프관 내피세포가 대식세포의 불균형을 유발해 임신중독증 발생에 영향을 주는 면역학적 기전을 담고 있다.

● 세브란스병원 박재현 전공의(영상의학과)가 ‘제26회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 젊은의학자 논문상 중 전공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재현 전공의는 ‘Autoimmunity Reviews’에 게재한 IPEX 증후군의 임상적, 면역학적 및 유전적 특성에 대한 체계적인 문헌고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리는 ‘제19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