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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연세대, 갑상선암 연구 발표 최다 기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08-25

연세대, 갑상선암 연구 발표 최다 기관

해외 기관 연구자들이 메타분석을 통해 객관적으로 도출한 결과



갑상선 유두암(papillary thyroid carcinoma)에 대한 최근 10여 년의 연구 경향을 분석한 결과 연세대학교가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한 기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해외 기관 연구자들이 메타분석을 통해 객관적으로 도출한 결과다. 


저널 ‘Medicine’에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갑상선 유두암에 대한 연구 경향 분석’이라는 논문이 최근 실렸다. 


연구자들은 93개국 5,376개 기관의 8,102개 논문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연세대학교가 221개 논문을 발표해 가장 ‘생산적인’ 기관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상하이 자오퉁 대학교,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 등이 뒤를 이었다.


연구자들은 또한 상위 100개 기관을 협력 네트워크에 기반해 5개 그룹으로 분류한 결과 연세대학교,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상하이 자오퉁 대학교,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 로마 사피엔자대학교가 각 그룹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관으로 분석됐으며 협력에 있어서 주요한 기관으로 고려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높은 수술 건수를 바탕으로 한 많은 경험과도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전 세계에서 단일 기관 중 가장 많은 갑상선암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갑상선 로봇수술을 시작해 현재까지 8,000례 이상 시행한 바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도 연간 3,000례 이상의 갑상선암 수술을 시행하며 이 분야를 선도해 왔다.

 

vol.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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