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소식] 인물 동정

우리 의료원 의료진,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 의대 박진영·임채환·김다운·윤찬식·박윤길 교수(강남 재활의학과),  조용은 교수(강남 신경외과)가 지난달 22일 2021년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척추 수술의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한 전기생리학적 근거를 최초로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진영 교수는 “척추 수술의 신경계 감시 중 운동유발전위의 진폭이 50% 이상 감소된 환자들은 스테로이드 사용을 통해 신경학적 예후를 호전시켰다.”며 “진폭이 50% 미만 감소하거나 아예 반응이 사라진 채로 회복되지 않을 때는 스테로이드 사용이 임상적 유의성을 갖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 의대 이시은 교수(용인 영상의학과)가 지난달 13일 대한초음파학회 학술대회(KSUM 2021)에서 열린 젊은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 시상식에서 금상(Gold)을 수상했다. 젊은연구자상은 40세 미만 연구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관련 논문의 우수 발표자에게 수여된다.

이시은 교수는 연구 논문 ‘Differing Benefits of Artificial Intelligence Based Computer Aided Diagnosis(AI CAD) for Breast US According to Workflow and Experience Level’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시은 교수는 연구를 통해 유방초음파에 인공지능 기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때 선 검사-후 분석의 형태가 아닌, 검사와 동시에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판독 의사와 경험치와 무관하게 유방암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 의대 정재화·김경원 교수(소아과학)가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열린 2021 대한소아알레르기학회-아시아태평양 소아알레르기호흡기면역학회 공동 학회(KAPARD-APAPARI joint congress)에서 ‘소아 감염 후 폐색성 세기관지염의 예후 예측에 대한 연구(Prediction of postinfectious bronchiolitis obliterans prognosis in children)’를 주제로 삼아학술상(Sama SCI Award)을 수상했다.

장혜린 연구원·김경원 교수(소아과학)는 ‘대사체 연구를 통해 밝힌 소아 식품알레르기에서의 지질 대사물질 변화 (Metabolomic profiling of pediatric food allergy reveals altered lipid metabolite levels)’를 주제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