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유전체 분석시스템 구축 위한 MOU

임상유전체 분석시스템 활용을 통한 정밀의료 구현에 기여

의료원과 지니너스주식회사가 임상유전체 분석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교수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임상유전체분석 시스템 활용을 통한 정밀의료 구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상유전체분석 플랫폼의 임상 유용성 검증, △질관리 소프트웨어, △임상유전체분석 소프트웨어 및 EMR연계통합 플랫폼 구축, △임상 니즈를 반영한 시스템 커스터마이징 지원, △기타 협력 가능 분야의 개발에 관한 성과 교류 등이다.

협약식에는 임준석 의료정보실장, 김현창 빅데이터실장, 김세훈 의대 병리학교실 주임교수, 심효섭 의과대학 교학부장, 지니너스주식회사 박웅양 대표이사 등 협약 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임준석 의료정보실장은 “지니너스주식회사는 세브란스병원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병리학교실의 암유전체 분석 솔루션 1차 PoC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따라서 이번 지니너스와의 MOU를 통해 향후 의료원 정밀의료 구현의 토대가 될 임상유전체 분석 솔루션의 개발과 활용 가능한 유전체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에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양 대표이사는 “의료원과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니너스의 정보 자원과 자산을 활용해 유전체 분야에서 연세의료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