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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인물 동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05-17

[의료원 소식] 인물 동정

우리 의료원 의료진, 다양한 분야에서 임명 및 수상 받아



● 의대 김남규 교수(외과학)가 대장항문 분야 연구와 교육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24일 비대면으로 열린 미국대장항문학회(American Society of Colon and Rectal Surgeons)에서 한국인 최초로 명예 펠로우로 추대됐다.


미국대장항문학회는 122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학회로 매년 전 세계 대장항문분야 의사 중 뛰어난 업적을 가진 이를 선정해 명예 펠로우로 추대하고 있다. 


김남규 교수는 대장항문외과 분야의 연구 및 교육 분야에 헌신해왔다. 30년간 총 500편의 연구 논문과 영문 교과서, 일반인을 위한 소화기질환 서적을 발간했다. 또 20권에 달하는 소화기내외과 분야 서적 편찬에 참여했다. 대장암 수술에서 세계 표준치료를 제시했으며, 로봇수술 등 첨단 수술 기법에 대해 각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임상 분야에서 쌓아 온 탁월한 업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장암 치료의 리더로 활동해 왔다.


대외적으로 아시아태평양대장암학회 초대 회장,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 대장암연구회 회장, 대한종양외과 회장으로 활동하며 대장항문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러시아 대장항문외과학회 명예 펠로우, 미국 외과학회 펠로우, 영국 왕립외과학회 펠로우, 미국 대장항문학회 펠로우, 미국외과학회 한국 지부 거버너 등 국제적인 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 발전에 힘썼다.


● 의대 신현주 교수(용인 영상의학과)가 지난달 24일 개최된 대한소아영상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1년 대한소아영상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소아영상의학회 학술상은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대한소아영상의학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게재 논문, 영향력 지수와 학회 발표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현주 교수의 수상은 지난 1년간 대한소아영상의학회 소아영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달성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특히 어려움이 많은 소아 연구에서 탄성 초음파나 미세 혈류 초음파와 같은 최신 영상 기법을 활용해 질환의 예후 파악 및 조기 진단에 관한 연구 성과를 얻고, 최근 많이 시행되는 영유아 척수 초음파의 적절한 검사 시기에 대한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의대 김영광 교수(약리학)가 최근 제28회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을 받았다.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은 기초의학 전공자를 양성하고 연구 발전을 통해 의학 교육의 균형있는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김영광 교수는 ‘Science Advances’에 게재한 ‘딥러닝을 이용한 유전자가위(SpCas9)의 고성능 활성예측 모델 개발(SpCas9 activity prediction by DeepSpCas9, a deep learning model with high generalization performance)’ 논문을 통해 Cas9 유전자가위의 효율을 실험, 검증 없이 여러 조건에서 일관되게 정확히 예측하는 인공지능 예측 모델을 제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윤희 간호국장이 지난달 13일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윤희 간호국장은 병원간호사회 이사로서 근거기반 간호실무의 표준 수립 및 간호실무 개선 활동, 환자 안전 간호 소책자 발간, 정부 주도의 각종 평가에 대한 의견 개진 등 국민 보건 증진에 이바지했다. 


또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교육·기획 이사, 한국 의료 질 향상학회 이사 및 의료기관인증평가원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시스템 구축, 국제환자안전 표준 마련 및 의료기관인증평가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강남세브란스병원 COVID-19 안심·선별 진료소 운영, 대구 동산병원에 간호사 파견, COVID-19 전담 중증환자치료 병상 오픈 등 국가적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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