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교수, ‘내러티브 기반 대학생 인성교육 담론’ 출간
대학생 인성교육 위한 다양한 담론 담아
미래캠퍼스 교양교육학부 고요한 교수(교육학)가 11월 5일 ‘내러티브 기반 대학생 인성교육 담론’을 출간했다.
지식기반의 전통적인 학교 교육 생태계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교육적 병리들에 대한 학술적 성찰과 이의 해결을 위한 정책적 아젠다 개발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성찰과 아젠다의 핵심은 인성교육의 재인식과 재구성이다. 경쟁이 지배하는 사회시스템에서 비롯된 존재론적 불안, 자연의 습격에 의한 보건의료 생태계 위협 등 사회적 안전망이 총체적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 인류의 역사성에 대한 심각한 도전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하는 교육학적 상상력이 절실한 시기다.
이에 고요한 교수는 대학생 인성교육에 관한 신간 ‘내러티브 기반 대학생 인성교육 담론’을 출간했다. 정부의 인성교육법 제정과 각급 학교 인성교육 강화정책의 트렌드 속에서 특히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의 목적, 원리, 내용,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담고 있다. 대학교육의 테이크 오버(take over) 필요성과 가능성, 인성교육의 고고학적 성찰, 대학생 인성교육의 방법론적 원리 탐구 등 구체적인 학술성과가 망라되어 있어 대학 현장에서 대학생 인성교육을 위한 유용한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요한 교수는 현재 우리 대학교 교양교육학부 교수로, KOICA국제개발협력사업(베트남) 교육전문가, KOFIH동남아의료인력양성사업(원주의과대학) 책임교수, 한국교육철학학회 이사, 한국내러티브교육학회 이사 및 학회지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교육의 철학:소유에서 존재로(2007)’, ‘교육정책형성의 철학적 기초(2010)’, ‘인간현상과 인성교육의 현상학(2016)’ 등이 있다.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