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혈관병원, 사랑나눔 후원의 밤 개최
진료비·발전기금 후원자들에 감사 전하고자 마련돼
심장혈관병원은 지난 1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제16회 사랑나눔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어려운 환자를 위한 진료비 후원과 병원 발전기금을 기부한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조범구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김호현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등 많은 원내외 후원자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동훈 심장혈관병원장은 “후원자들의 나눔으로 심장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가 치유의 희망을 품게 되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욱 앞선 첨단 진료와 연구로 난치성 심혈관질환 정복을 위한 노력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이어 정조원 사랑나눔 후원회 위원장의 후원사업 보고와 기부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감사패를 받은 가수 안예은 씨는 심장혈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인연으로 오랜 기간 재능 기부활동을 펼쳐 왔으며, 한 환아 보호자는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어린 딸이 인공심장(좌심실보조장치) 이식을 통해 새 생명을 얻은 데 대한 감사로 어려운 형편 가운데 1,000만 원을 병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2부 행사로 마련된 사랑나눔 공연에는 가수 이무송, 강균성 씨와 안예은 씨가 열정적인 가창 실력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의 사랑나눔이 널리 퍼져가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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