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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용 조성물 기술 이전 체결식 진행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11-05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용 조성물 기술 이전 체결식 진행돼

의료원-한스바이오메드(주), 세브란스 기술설명회 성과



의료원과 한스바이오메드(주)가 지난 9월 12일 의과대학 박국인 교수(소아과학)의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용 조성물 기술'과 관련한 기술이전 체결식을 진행했다.


기술이전 대상인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용 조성물'은 저산소성-허혈성 뇌손상 및 척수손상 치료를 목적으로, 인간신경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세포-유전자 복합치료법을 개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임상에 적용 가능한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차별화 연구를 통해 우위를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사회적 비용의 절감도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은 그동안 의료원이 계속해서 진행해 왔던 세브란스 기술설명회를 통해 수요기업을 발굴했으며, 우수기술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기술 이전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지닌다. 계약에 따라 한스바이오메드(주) 세포치료제 연구센터와 박국인 교수 연구팀은 세포-유전자 복합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전임상 시험은 의료원에서, 임상 승인 및 임상 시험 진행, 허가 및 승인, 상업화 추진은 한스바이오메드(주)에서 담당할 계획이다. 


한편, 기술이전 체결식에는 윤도흠 의료원장, 장양수 의대학장, 남궁기 사무처장, 박은철 의료원 산학협력단장, 기술이전 책임자인 박국인 교수, 공동 기술이전 책임자인 공과대학 장재형 교수와 한스바이오메드(주) 황호찬 대표이사 회장, 김근영 부회장, 이남헌 사장, 박유미 수석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임상에서의 아이디어와 경험 그리고 끊임없는 연구를 향한 노력이 실제 특허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기술 이전되어 의료산업화되면 결국 아픈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의료원도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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