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 트리오', 국제캠퍼스에 가을의 선율을 선사하다
이번 학기 첫 RC 공연서 재즈 매력 선보여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무더위가 한 풀 꺾이며 2018년 가을학기가 시작됐다.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 속 Heo Trio(에오 트리오)의 멋진 재즈 연주가 이번 학기 RC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에오 트리오는 재즈 트리오로, 재즈 피아니스트 허대욱을 주축으로 베이스 알렉시 꾸뛰호, 드럼 케빈 뤼케티로 결성되어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오 트리오는 'Restez-là', 'Sherpa' 등 재즈의 매력이 십분 드러나는 곡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재즈를 소개했다. 또한, 재즈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재즈 음악으로 가장 유명한 고엽(Autumn leaves)을 활용해 재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에 학생들은 열정적인 참여로 응했고, 에오 트리오 역시 학생들의 높은 수준에 감탄하며 고엽을 테마로 즉흥 연주를 선보였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공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배려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Line of sight'와 'Zapateado'를 선보인 후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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