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사마리아인 SOS 프로젝트 동참 확대
올해 교회, 기관, 개인 등 후원 늘어
올해 교회, 기관, 개인 등 여러 기관과 개인들이 선한 사마리아인 SOS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이들이 기부한 총 건수는 62건, 금액으로는 1억 2,920여만 원이 넘는다.
선한 사마리아인 SOS 프로젝트는 세브란스병원을 찾은 응급환자 중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환자를 돕고자 치료비와 약제비, 목회적 돌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수원성교회가 1,200만 원을, 3월에는 대학원 의과학과를 2009년에 졸업한 은선진 동문이 1,020만 원을 선한 사마리아인 SOS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부했다.
이어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한 달 사이에 창천교회,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광림교회, 소망교회,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신촌성결교회,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거룩한 빛 광성교회,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주안복지재단이 각각 1,000만 원씩을 프로젝트를 위해 기부했다. 또한, 김동언 A&S 대표(의대 안신기 교수(의학교육학)의 지인)도 1,000만 원을 전했다.
또한, 올해 1월 기부 감사의 날 행사에서 열린 나눔바자회에도 27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500여만 원의 수익금을 전했다.
교회들의 프로젝트 후원을 이끈 정종훈 원목실장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준 모든 교회와 개인, 기관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응급실 환자들을 위해 긴급하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후원 내역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후원교회 간담회에서 상세하게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마리아인 SOS 프로젝트를 통해 작년 한 해 세브란스병원에서 63명, 강남세브란스병원 5명, 용인세브란스병원 12명의 환자가 도움을 받았으며, 지원금액은 1억 4,200여만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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