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드림 어린이 희망의료 사업’ 협약
세브란스병원-현대차 정몽구 재단
세브란스병원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 치료와 사회복귀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온드림 어린이 희망의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까지 진행되는 온드림 어린이 희망의료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자녀 등 의료소외계층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과 함께 사회적응캠프 등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료비는 1인당 최고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치료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중위소득의 120% 이내이면서 재산은 지역별·가구별 최고재산액의 300% 이하일 경우 해당하며, 더욱 많은 환아 지원을 위해 모든 질환을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투병으로 인해 환아와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 소진 등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협약을 맺은 병원과 함께 간병비 지원, 힐링캠프, 미술을 활용한 심리치료 등 환아의 사회복귀와 적응을 돕는 활동도 병행한다.
신수정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온드림 어린이 희망의료 사업을 통해 많은 아이가 꿈과 희망을 되찾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도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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