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머니투데이 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고의 MBA 경영사례분석대회에서 연세 MBA의 4개 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전체 8개 수상팀 중 교육부장관상, 한국수력원자력상, 머니투데이방송사장상, 우수상을 받았다.
본 대회 지도교수인 경영대학 박경민(매니지먼트 전공) 교수는 올해 사례대회의 성과에 대해 “대회 주제인 에너지 및 전력 산업이 IT, 태양광, 원자력 등 각종 융·복합적 기술과 사회적 선택을 필요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사업이라는 점에서 MBA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참가한 학생들이 풍부한 경험과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덕분에 수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진영(MBA 16) 원우는 김태훈(MBA 16) 원우와 팀을 이루어 출전하여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들은 단순히 학점이나 학위를 따기 위한 것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 참가하게 되었다. 이전에 한 교수님으로부터 들었던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 도전의 계기였다고도 전했다. 장진영 원우는 “직장생활 경험이 사례를 이해하거나 전략을 제시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수업과 겹쳐 스트레스를 받기는 했지만 그러한 과정을 극복하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