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대장, 폐, 유방암 치료 모두 1등급
세브란스•강남세브란스, 심평원 진료적정성 평가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을 잘 치료하는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 1월부터 12월(위암은 7월~12월)까지 위•대장•폐•유방암 치료 4만 5,255건의 진료 적정성을 평가했다. 위암은 201개, 대장암 267개, 폐암 117개, 유방암은 185개 병원이 평가 대상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개 암에 대한 진단, 수술, 보조항암치료 등 3~5개의 영역에서 20여 개의 세부 기준으로 평가했다. 예를 들어 대장암의 경우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를 했는지 △생존과 관련성이 있는 최소한의 임파절을 모두 절제했는지△수술 후 적기에 항암치료를 시작했는지 △수술 후 사망률(병원 내, 30일 내)은 얼마나 되는지 등으로 총 20개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를 통해 90점 이상은 1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2등급으로 나눠 5등급까지 구분했다. 4개의 암에서 모두 1등급 판정을 받은 상급종합병원은 41곳, 종합병원은 31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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