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출신의 20대 국회의원들이 모교를 방문했다. 지난 5월 24일 오후 7시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대 국회의원 초청 만찬’이 열렸다.
이번 20대 국회의원 중 우리 대학 학부 또는 대학원 출신은 총 56명으로, 전체의 18%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는 20대 국회의원 28여 명과 김용학 총장, 박삼구 동문회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전체 의석의 18.7%를 연세대학교 출신이 채웠다.”며 “연세대학교 출신 한 명은 타대학 10명보다 뛰어난데, 연세 동문은 나눔과 베품의 서번트 리더 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학은 국가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학교와 정부가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면에서 도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변재일(정외 67, 더민주당) 의원은 “연세동문이 서로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탄 받지 않는 정치를 하고,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