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주요 소식] 연세신학 100주년 기념 강연 세 번째 시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10-13

연세신학 100주년 기념 강연 세 번째 시간

- 김중기 명예교수 ‘신앙의 의식화와 생활화 작업’을 주제로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은 10월 5일 연세신학 100주년 기념강연 세 번째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신과대학 김중기 명예교수가 “신앙의 의식화와 생활화 작업”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먼저 학생들을 향해 사람들을 깨우치게 하는 의식화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면서 신앙에 있어서도 의식화 작업이 필요함을 강조하셨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학문적인 깨우침이 선행되었던 신학의 바탕위에 어떻게 하나님의 감동으로 인하여 마음이 뛰는 신앙화의 작업을 이뤘는지에 대한 내용을 전해 젊은 신학도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감동으로 뛰게 했다. 또한 김 교수는 연세 신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영광과 더불어 팔과 다리가 함께 움직이는 행동이 전개되어야 하고, 가슴으로 신앙의 생활화를 이루어 가는 신학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앞으로 세계 신학계와 미래 교회를 짊어 갈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을 심어주는 뜻 깊은 강연이었다.

 

한편, 21세기 현대 모범교회에 대한 모델로 ‘목회 팀’을 이룰 것을 제안하면서 앞으로 한국 교회의 나아갈 방향도 제시해 현장목회의 고민까지도 해결해 주었다.

 

매주 월요일 진행되고 있는 연세신학 100주년 기념강연을 통해 연세신학이 다시 한 번 한국교회를 살릴 귀한 인재들을 배출하는 신학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