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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주요 소식] 항공전략연구원 연례 포럼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4-09

항공전략연구원 연례 포럼 개최

- ‘KF-X 개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4. 3(목) 2시 30분, 연세대 학술정보원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
- 성공적인 KF-X 개발 및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육성방향 모색

우리대학교 항공전략연구원(Aerospace Strategy & Technology Institute, 이하 ASTI)은 4월 3일(목) 오후 2시 30분 학술정보원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ASTI 연례 포럼’을 개최했다. 항공전략연구원은 연세대학교와 공군이 합작해 2012년 12월에 설립한 기관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KF-X 개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성일환 공군 참모총장 등 2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항공우주 분야 학・군・산・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KF-X 개발론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연사로는 계동혁 KODEF(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신경수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 이재용 연세대 항공전략연구원장, 이희우 충남대 종합군수체계연구소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의 KF-X 방법론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였으며,  사회는 최종건 항공전략연구원 안보전략센터장이 맡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포럼은 기존의 획일화되고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던 학술대회 형식을 탈피하여 청중과 연사들이 질문과 답변을 통해 의견을 주고받는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주변 공간에는 항공우주 분야 관련 기업들이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전시해 항공우주 분야 개발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신현윤 교학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KF-X사업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늘의 토론을 통해 KF-X 사업이 성공적인 방향으로 하루빨리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KF-X 사업이란? 우리나라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현재 인도네시아와 함께 공동 개발하고 있다. 2014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8조여 원을 들여 한국형 전투기 180여 대를 양산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