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준 동문(전기공학 55학번)이 첨단융합공학관 건축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키로 했다.
공과대학은 지난 7월 25일 총장실에서 민병준 동문의 공과대학 첨단융합공학관 건축기금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민 동문은 ‘반도체 성공신화 ; 대한민국 최초 컴퓨터 박사 민병준 회고록’(상상출판)을 판매한 수익금을 포함하여 총 1억 원을 첨단융합공학관 건축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민병준 동문은 우리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68년 미국 퍼듀대에서 컴퓨터 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면서 국내 1호 컴퓨터 박사가 됐다. 또한 1997년 제11대 공과대학 동창회장을 역임했다.
공과대학은 세 개의 공학관을 하나로 이어 창의적 융합연구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첨단융합공학관을 건축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 협약식에는 민병준 동문과 정갑영 총장, 홍복기 행정대외부총장, 민동준 공과대학장, 이동훈 전 상공부 차관, 강덕기 전 서울시장 직무대행, 이철주 전 방송대학 부총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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