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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헤드라인] 연세대 산학협력단, 사립대 중 수익 1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11-28

연세대가 지난해 국내 사립대 가운데 산학협력단을 운영하면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2011년 산학협력단 운영수익과 인력, 창업교육 지원현황 등 13개 항목을 11월 22일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했다.

연세대는 지난해 3,167억여원으로 산학협력단 운영수익이 가장 많았다. 포스텍(2,232억여원)과 고려대(2,133억여원) 등도 최상위권에 들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작년 5,971억여원의 운영수익을 기록해 국ㆍ공립대 중 1위를 기록했다. 국ㆍ공립대 2위와 3위인 부산대와 전북대는 각각 1,413억여원과 1,290억여원의 수익을 올렸다.

전국 151개 4년제 대학이 작년 낸 산학협력단 운영수익의 평균은 318억여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었다. 이중 수도권 대학은 평균 462억원의 산학협력단 운영수익을 내 비수도권 대학(234억원)보다 실적이 좋았다.

산학협력단 운영수익 중에서는 지원금 수익이 79.8%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산학협력 수익 16.2%, 운영 외 수익 2.8%, 전입 및 기부금 수익 1.2% 순이었다. 작년 대학 창업강좌는 전국 124개교에서 평균 14.5개 강좌가 열려 996.4명이 들었던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