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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헤드라인] 연세대 2012 QS 세계대학평가에서 112위로 도약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9-12

- 종합순위 17계단 껑충! 글로벌 명문 대학 위상 우뚝! - 학계 평가 27계단 상승 83위 - 사회과학경영 분야 16계단 상승 69위

연세대학교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져 세계 112위를 기록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9월 10일 발표한 ‘2012년 세계대학평가’에서 우리대학교가 112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무려 17단계를 뛰어오른 결과다.

우리대학교가 국내 사립종합대학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와 동시에 세계 유수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본 평가에서 우리대학교의 세계대학평가 순위는 매년 가파르게 상승해 2007년 236위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203위, 2009년 151위, 2010년 142위, 2011년 129위, 2012년 112위에 랭크되며 5년 만에 무려 124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이번 결과의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총점은 63.5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6.2점 증가했고, 학계 평가(Academic Reputation)는 80점으로 83위, 졸업생 평판도(Employer Reputation)는 65.3점으로 140위, 교원당 학생 수는 94위를 기록했다.

특히 평가항목 중 점수 비중이 40%에 달하는 학계 평가에서 순위가 27계단 상승해 83위를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평가된다. 우리대학교에 대한 세계인의 평가가 상당히 높아졌음을 방증하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학문 분야별 순위에서는 사회과학경영 분야가 무려 16계단을 상승하며 69위에 올라 두각을 나타냈으며, 인문예술분야 80위, 의생명과학 분야 112위, 자연과학 분야는 130위, 기술공학 분야 136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대학 순위는 미국 MIT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케임브리지대(영국), 3위 하버드대(미국), 4위 UCL(영국), 5위 옥스퍼드대(영국)의 순이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가 37위, KAIST 63위, POSTECH 97위, 고려대가 137위, 성균관대가 179위에 각각 올랐다.

[cf.] QS 세계대학평가는 연구·교육·졸업생·국제화 등 4개 분야를 주요 기준으로 한다. 연구 분야는 '교수 1인당 논문 피(被)인용 수'(20%)와 '학계 평가'(40%)로 이뤄진다. 올해 학계 평가는 세계 학자 4만6000명에게 "귀하의 학문 분야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대학 30곳을 꼽아달라"고 했다. '졸업생 평판도'(10%)는 세계 기업인 2만8000명에게 '채용을 선호하는 대학'에 대해 질문했다. 학생 교육에 대한 투자는 '교수 1인당 학생 수'(20%)로, 국제화는 '외국인 학생 비율'(5%)과 '외국인 교수 비율'(5%)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