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 MBA 제안, 일주일 만에 800명 이용 세브란스병원이 3월 12일부터 ‘세브란스 동행안내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안‧이비인후과병원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동행안내 서비스는 고령이나 장애인 등 병원 이용이 불편한 환자, 초진환자, 본관 또는 다른 전문병원으로 가는 검사 및 협진환자를 대상으로 직원이나 자원봉사자가 함께 이동하면서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 중 60명을 선발해 동행안내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그러나 자원봉사자에게만 임무를 국한하지 않고 어느 직원이라도 동행안내 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를 보면 계속 연결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곧, 한사람이 계속 옆에 있지 않더라도 항상 누군가가 옆에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서비스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행안내 서비스 환자는 목걸이를 통해 따로 표시하고 환자의 진료계획기록을 파일로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를 시행한 지 7일이 지난 20일 현재 일평균 110여 명, 총 792명이 동행안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환자의 만족도도 높았다. 한편 이번 동행안내 서비스는 지난해 2기 Core MBA과정의 팀 프로젝트를 통해 나온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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