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김준석 박사, 장려상-이기승 박사
제12회 춘강학술상 시상식이 6월 26일 공대 신관 산업고위자과정 강의실에서 춘강 한만춘 교수 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렸다. 이번 학술상에서는 김준석 박사(인천대학교 전기공학과 전임강사)가 "속도 및 위치 센서 없는 영구자석형 동기전동기(PMSM)의 새로운 저속 운전 방법(IEEE Transaction on Power Electronics, Vol.11, No,3, 1996.5)"라는 논문으로 본상을 받았으며, 이기승 박사(연세대학교 신호처리연구센터 연구원)가 "직교 벡터 공간 변환을 이용한 음성 개성 변환(전자공학회 논문지 B, 제33권 제1호, 1996.1)"에 대한 논문으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행사는 호서 대학교 최종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먼저 신명철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지금 까지의 시상식에 대한 경과보고를, 박종국 경희대학교 교수가 춘강 한만춘 선생의 연보소개를 하였다. 마지막으로 시상식과 함께 우리 대학교 공과대학장인 이경희 교수의 격려사로 본 행사를 마쳤다.
행사가 끝난 후 마련된 다과회장에서 참석자들을 개인적으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 이 행사는 84년에 타계하기까지 우리나라 전기공학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대학교의 초대 공학부장을 맡으면서 공과대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춘강 한만춘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85년 제정되었다. 이상의 목적은 후진 양성에 힘쓴 한만춘 선생의 뜻에 따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젊은 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86년 제1회 시상식 이후 지금까지 12회에 걸쳐 총 12명에게 본상을, 총18명에게 장려상을 수여하였다.
우리 대학교 전기공학과 박상희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춘강 한만춘 교수 기념 사업회는 학술상 시상외에도 춘강 추념 논문집 발간 등 여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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