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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섬김의 리더십] 하자센터, ‘Plan B_다양한 삶의 상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3-01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특별 진로설계 프로그램 우리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가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 ‘Plan B_다양한 삶의 상상’을 마련했다. 하자센터는 2월 18일부터 3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비진학 청소년들을 비롯해 진학과 진로를 고민하는 18세~20세 청소년들 총 400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진로설계를 위한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청소년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두각을 나타내 많은 돈과 높은 지위를 가져야 한다는 ‘Plan A’만을 요구받아 왔다. 이 와중에 대다수 청소년들은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자신감을 상실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조차 속 시원히 털어놓지 못하고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Plan B, 즉 다양한 삶의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또래는 물론 청년 선배, 시니어 멘토들과 이야기하며 스스로 진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창의적 리더십과 경제적 자립, 직업체험 등 자기주도적 삶의 기획력을 높여주는 라이프디자인 워크숍(2/18), 영장류 학자 김산하 씨, 청년유니온을 만든 김영경 씨, EBS ‘지식채널 e’ 김진혁 PD, 고졸 학력의 독서 기반 평론가 박준석 씨, 만화가 이우일 씨 등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멘토들과 만나는 커리어토크(2/25), 도종환 시인, 솟대예술작가 이안수 씨 등이 참여해 무대와 객석의 구분없이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희망토크(3/3)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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