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암을 이겨낸 사람들과의 축제 연세암센터에서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2011’ 축제를 10월 27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암 진단 후 복합치료를 거쳐 10년 이상 건강히 생활하고 있는 이들을 초청하여 축하하고 현재 치료 중인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한 축제이다. 2010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이 날의 행사는 새누리클럽(10년 이상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모임) 회원과 가족들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히 두가지 이상의 암을 진단받고 극복하신 회원들에게는 ‘연세 우듬새누리’라는 명칭을 지어 그 의미를 더하였다. 본 행사에서는 암 극복을 기념하기 위한 핸드프린팅, 샌드아트 공연과 성진우, 알리, 조항조 등의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한편, 이 날 행사 전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암종별 10년 장기생존율의 최신 데이터가 발표되었다. 4,659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에서 0기와 1기의 생존율은 각 96.4%와 82.8%의 수치를 보여 정기검진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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