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전담 운영, 근로자 건강 및 질병 등 무료 종합 건강서비스 제공 연세의료원은 4월 12일 오전 11시 인천 남동공단 내 종합비즈니스센터 4층에 근로자건강센터(소장 노재훈 교수)의 문을 열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는 근로자건강센터는 전액 무료로 모든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근로자 건강관리가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가 우선 지원대상이다. 대기업의 경우 회사 내 의무실이 있어서 근로자들이 건강이나 질병상담 등 직업건강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반면, 대부분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들은 시간적, 공간적인 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인천 근로자건강센터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으며, 연세의료원의 산업의학 전문의와 간호사, 산업위생기사 등이 상주해 전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이나 질병에 관한 상담, 직무 스트레스와 직업환경 등 상담, 건강진단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업무적합성 평가,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뇌심혈관질환예방 등을 비롯한 각종 업무상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관한 프로그램이다. 이용시간은 근로자들이 퇴근 이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며, 사업장에서 상담이나 직업건강 교육을 신청할 경우에는 사전에 예약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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