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간 단백체 지도 사업 워크숍 개최 프로테옴연구원(원장 백융기 특훈교수)과 대한적십사자 혈액수혈연구원(원장 조남선)은 3월 28일 연구, 학술, 인력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연구용 혈액 시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혈액기반 질병단백체 연구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백융기 특훈교수(생화학)는 3월 30일 부산에서 개최된 HUPO 주관 글로벌 인간 단백체 지도 사업 국제회의에서 글로벌 염색체 중심 인간단백질지도사업 컨소시엄의 의장으로 공식 선임됐으며, 공동의장으로는 미국의 William Hancock, 스웨덴의 Gyorgy Marko-Varga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각 나라별로 24개 인간염색체 중 특정염색체를 대상으로 정해 생체 단백질 지도를 작성하는 본 사업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스웨덴, 일본 등 17개국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13번 염색체를 맡아 연세프로테옴연구원의 주도로 이미 2,200여 개의 단백질을 인간 태반에서 찾아낸 바 있으며, 교내에서는 의과대학의 김호근, 권자영 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각각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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