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하바드-옌칭 연구소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연세·삼성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국경없는 아시아”란 주제로 제3회 하바드-옌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중국 광저우와 인도 뉴델리에 이은 이번 서울 컨퍼런스는 아시아 중심의 학제간 연계를 통해 그동안 서구 중심으로 논의돼 온 세계화(globalization), 영토성(territoriality), 근대성(modernity), 민족성(nationality)과 같은 주요 인문학적 개념들을 새로이 해석하고자 했다. 이러한 시도는 전 지구적 역사와 정치학 속에서 아시아의 의미를 새롭게 조망함은 물론, 유럽 중심의 역사 및 인류학적 연구의 관심을 아시아로 옮겨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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