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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대 ADR팀, 세계 최강 하버드 로스쿨 누르고 국제법정경연 4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9-01

8월 9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제1회 국제 대체적 분쟁 해결 법정 경연대회(International ADR Mooting Competition)에서 연세로스쿨이 파란을 일으켰다. 우리대학교 로스쿨 ADR(alter native dispute resolution)팀이 세계 최강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팀을 꺾고 한국팀 가운데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한 것. 우리대학교 ADR팀의 한승진(법학전문대학원), 안미미(국제학대학원), 손한창(법대 대학원), 박동우(법학전문대학원) 학생은 홍콩대학에서 열린 모의 국제 중재 경연대회에 출전, 영미권을 포함한 세계 유수 대학 로스쿨들과 경쟁해 당당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 팀이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철저한 준비와 엄청난 연습에 있었다. 대회를 준비하는 2개월 동안 매일 하루 8시간씩 역할극을 연습하고 준비서면을 가다듬었다. 또한 대형로펌 변호사, 대학교수 등 중재 전문가들을 쫓아다니며 조언을 구했고, 평소 모든 대화는 오직 영어로만 했다. 대회가 끝나고 하버드대 학생들은 우리대학교 팀에게 악수를 청하며 “당신들이 이길만 했다”고 말했다. 평가를 맡은 중재인들 역시 “연세대 팀은 다른 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참신한 주장을 많이 했고 또 가장 논리적이었다”고 강평했다. 최근 연세로스쿨 학생들은 가인법정변론대회, 대만 ELSA 모의재판 등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최고의 법조인으로 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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