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이사 역임한 세계적인 경제학자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Board of Governors of the Federal Reserve System)의 이사, 부시 정부의 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Council of Economic Advisers) 위원을 역임한 시카고대학교의 랜달 크로즈너(Randall S. Kroszner) 교수가 우리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한다. SK석좌교수로 부임한 크로즈너 교수는 이번 학기부터 1년간 경제학과에서 강의와 연구를 한다. 1학기에는 성태윤 교수의 ‘화폐금융론’ 공동강의와 박기영 교수의 ‘화폐금융론 특강’, ‘금융위기시 통화정책과 출구전략’에 대한 미니 컨퍼런스를 할 예정이다. 화폐금융론 강좌에서는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시 미국의 통화정책을 관장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으로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당시의 상황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반응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고 위기 후 거시-금융정책 및 출구전략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전달할 예정이다. 크로즈너 교수는 1984년 브라운 대학에서 응용수학-경제학과 역사학 학사, 1987년 하버드 대학에서 석사, 1990년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부터 시카고대학 부스비즈니스스쿨(Booth School of Business)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이사(2006.2~2009.1), 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 위원(2001.11~2003.7), 법경제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Journal of Law and Economics' 편집장(2000~2001, 2003~2006) 등을 역임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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