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경고 비율 4.1%로 대폭 감소 국제적 교육기관 입지 제고할 것 재외국민·외국인 학생 학사경고 비율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2008-1학기 학부대학에 재학한 재외국민․외국인 신입생 중에서 평량평균이 1.75점 미만으로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의 비율이 4.1%로 감소한 것이다. 입학단위별로 볼 때 재외국민․외국인 전형 신입생 중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의 비율은 2006학년도 10.4%, 2007학년도 10.6% 등 타 전형 신입생에 비해 매우 높았다. 입학 전부터 어학능력을 잘 갖추고 한국문화에 대해 충분한 적응기간을 가져 큰 어려움 없이 생활하는 학생도 있지만 한국문화와 대학생활에 익숙해져야 하는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는 재외국민․외국인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학부대학은 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을 한국어 능력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해 여러 가지 지원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지원 방안의 하나로 한국어학당 및 여러 교내 부처의 협조를 받아 지난 봄학기 ‘한국어능력개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능력이 부족하여 대학 수업을 원활히 따라갈 수 없다고 판단되는 재외국민․외국인 신입생들이 한국어학당에서 개인의 수준에 적합한 한국어 교육을 받았고 아울러 학사지도교수의 개별적 수강지도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능력 부족 및 개인의 능력을 초과하는 교과목 선택으로 어려움을 겪을 뻔 했던 ‘고위험군’에 속하는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을 뿐 아니라 학업에 대한 자신감도 갖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대학교는 재외국민․외국인 응시생들이 한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학교이다. 또한 매년 수천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정규 학위과정, 교환학생, 어학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있다. 이렇게 ‘Inbound 국제화’의 선도적 모델이 되고 있는 우리대학교는 재외국민․외국인 학생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함으로써 국제적인 교육기관으로 입지를 더욱 제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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