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처(처장 김동훈)에서는 연세-삼성학술정보관의 부족한 공사비를 모금하기 위하여 지난 4월 28일부터 동문,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 형태는 명예의 전당, 가족석, 쌍Y석(부부동문), 일반석으로 구분하여 진행하고 있다. - 명예의 전당 : 1천만원 이상 - 가족석 : 가족 수대로 1인당 50만원 - 쌍Y석(부부 동문) : 100만원 - 일반석 : 50만원 8월 25일 현재 총 546명이 참여하였으며, 약 24여 억원을 모금하였다. 이번에 처음 기부에 동참한 인원이 389명으로 78.5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학술정보관 모금은 학창시설을 회상하면서 많은 동문들이 참여의 물결을 이루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명예의 전당에서 약 50%에 가까운 동문들이 선뜻 거액을 희사하는 등 모교에 대한 큰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 총공사비 605억원이 소요된 학술정보관은 시설 면에서 세계적인 도서관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재학생들에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본 토대가 되어주고 있다. 아직도 70여 억원의 재원이 부족하여 당초 7월말로 모금을 종료키로 하였으나, 부득이하게 9월말까지 2개월 연장하여 모금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대외협력처에서는 지속적으로 동문,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부족한 재원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