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특기자 모임 ‘연세 아이디어 연구회’ 출품 6개 작품 수상 우리대학교 발명특기자 모임인 연세 아이디어 연구회 소속 학생들이 국내 유일 최고 권위의 대학발명대회인 전국대학발명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비롯해 6개의 상을 휩쓸었다. 박승복 학생(정보산업공학 03학번)은 “휴대폰 착신알림장치(BAZO)”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휴대폰의 착신상황을 인형 캐릭터의 몸동작으로 알려 주는 핸즈프리 장치”로 기존의 핸즈프리와는 다르게 헤드셋이 캐릭터 형태인 것이 특징이다. 평상시에는 액세서리로 착용이 가능하고 전화가 오게 되면 인형 캐릭터가 움직여서 착신을 인지하게 되며, 통화버튼을 누르면 캐릭터의 동작이 멈추는 동시에 통화모드로 전환된다. 박 군의 발명품은 모바일통신 주변기기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다양한 구매층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선동(기계공학 03학번)은 “공기흡입기와 압축팩을 장착해 부피를 줄인 여행용 가방”으로 과학기술부 장관상인 금상을, 박소임(주거환경학 05학번)·임승록(전기전자공학 05학번)·오현경(도시공학 05학번)은 산업자원부 장관상인 은상을, 안정훈(기계공학 05학번)은 은상과 장려상을, 강만근(전기전자공학 01학번)·김승호(기계공학 03학번)·김다라(금속공학 04학번)는 특허청장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부여되며,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한 작품은 한국기술거래소 등의 기술평가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동상을 수상한 21개 작품은 전문 변리사의 도움을 받아 특허 출원을 할 수 있게 된다. 연세 아이디어 연구회는 지금까지 3차례 대상 수상과 4차례 최다 입상 그리고 2004년에는 ‘올해의 발명동아리’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대학발명모임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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