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대학의 학제간 연구의 전망 교육과학대학(학장 백일우) 각 학과간의 학문적 연대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한 제1회 교육과학대학 포럼이 3월 16일 오후 1시 용재관 304호에서 개최됐다. ‘교육과학대학의 학제간 연구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교육학과, 체육교육과, 사회체육과의 세부 학문 영역 이해와 더불어 학제적 교류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 백일우 교육과학대학장은 개회사에서 “교육학과 체육학의 연대체제가 새롭게 모색됨으로써 교육과학대학의 정체성 확보는 물론이거니와, 학술 연구의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포럼의 의미를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먼저 학과장들이 3개 학과들의 세부 학문 영역 및 교수별 연구 영역을 소개함으로써 각 학과의 구성원들에게 상호 학문적 교류를 위한 이해의 터전을 마련했다. 이어서 교육학과 황금중 교수는 교육학과 체육학의 학문적 연대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학술적 차원에서 설명한 후, 연구와 교육에서의 실질적인 교류의 방안들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는 소속 학과 교수 13명, 대학원생 및 학부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교육과학대학은 앞으로도 단과대학 차원의 학과간 교류의 장으로서의 포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