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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정보

실패한 사람: 내가 경험한 중국과 문학(一个失败的人: 我所经历的中国与文学)-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제34차 해외학자 초청강연, 대산문화재단 2019 세계작가와의 대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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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학술·연구 > 강연/특강
  • 기간2019-11-13
  • 시간14:00 ~ 15:30
  • 02-2123-3525,
  • 장소[신촌] 문과대 100주년 기념홀 (위당관 6층)
  • 주관기관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주최,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 후원
  • 참석 제한 없음, 사전 참가신청 없음
행사소개
중국 작가 옌롄커(阎连科)의 강연회가 오는 13일(수) 오후 2시에 신촌캠퍼스 위당관 6층 문과대학 100주년 기념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중국어-한국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사회: 이욱연 (서강대 중국문화학과 교수)
통역: 진실희
행사 내용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명교)이 주최하고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가 후원하는 중국 작가 옌롄커 강연회가 오는 11월 13일 수요일에 문과대 백주년 기념홀에서 개최됩니다. 

강연자 옌롄커는 “실패한 사람: 내가 경험한 중국과 문학(一个失败的人: 我所经历的中国与文学)”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에 대한 솔직한 성찰과 중국의 현실을 다루며 원숙한 작가의 통찰을 나눌 것입니다. 옌롄커는 1978년부터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 카프카상, 제1회, 2회 루쉰문학상과 제3회 라오서문학상을 비롯한 20여 개의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입니다. 그는 문단의 지지와 대중의 호응을 동시에 성취한 ‘가장 폭발력 있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작품이 미국과 영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된 작가이기도 합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爲人民服務)』 『일광유년(日光流年)』 『물처럼 단단하게(堅硬如水)』 『즐거움(受活)』 『풍아송(風雅頌)』 등이 주요 작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강연 이후에는 작가와 청중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현대 중국 문학 거장의 살아 있는 숨결을 느끼며 그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게 탐구하고 작가의 시선을 통해 중국을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중국 연구와 현대 중국 문학에 관심 있는 많은 분께서 참석하시어 뜻깊은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원장  정명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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