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도 30주기 낭독의 밤― 어느 푸른 저녁>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연세대 인문학연구원과 문학과지성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본 행사는 <기형도 시인 30주기 추모 심포지엄>과 연계되어 진행되는 행사로, 저녁 7시부터 홍대 인근에 위치하는 ‘다리 소극장’(가톨릭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에서 진행됩니다. ‘30년 시간의 힘을 거스르며, 세대를 이어온 길 위의 상상력, 기형도’라는 주제로, 오늘날 문학, 연극, 영화, 대중음악 각계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저마다 기형도의 시를 경유한 이야기와 낭독, 헌정시 낭독, 독회극과 노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추모’와 ‘헌정’ 너머, 기형도 시인의 이름으로 연결된 우정의 공간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무료 진행이며 사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합니다.

▶사회 이상협(KBS 아나운서, 시인)
▶출연
  낭독 : 변영주(영화감독) 심보선(시인, 사회학자) 이병률(시인) 
  트리뷰트 시 낭독 : 강성은(시인) 신용목(시인) 정한아(시인)
  창작극 : ‘독플레이 – 기형도’ 창작집단 독(극단)
  음악 공연 : 권나무(가수)

▶ 일시: 2019.03,07(목) 19:00~20:30
▶ 장소: 다리 소극장(가톨릭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 홍대입구역2번출구)
▶ 주최: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문학과지성사
▶ 연계 프로그램: <기형도 30주기 추모 심포지엄 : 신화에서 역사로. 기형도 시의 새로운 이해> (14:00~17:00, 위당관 문과대학 백주년기념홀)
▶ 문의: 문학과지성사 (02-338-7224, http://moonji.com/18572 )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02-2123-3525, ysinmun@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