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재 서남동목사 탄생 100주년 기념

복음은 원래 가난한 자들의 복음이었던 것이 부자들의 복음으로 변해 버렸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 주인과 종을 같은 죄인이라고 균등화 하는 것은 하느님 앞에서 죄를 범하는 것이고 현실의 잔혹한 불평등과 비참한 가난에 대한 외면 무관심을 낳고 부자들의 자기 의인을 다져주게 된다. 부를 같이 나누려 하지 않고 죄만을 같이 나누는 것이다(민중신학의 탐구>


죽재 서남동목사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2018. 9.10(월) 15:00-18:00
연세대 원두우신학관 예배실

강연1. 이야기와 주체
발표: 권진관 박사(전 성공회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논찬: 김순흥 박사(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강연 2. 이야기와 방법: 서남동 신학의 유산
발표: Volker Kuster(Professor of Intercultural Theology, Mainz University)
논찬: 최순양 박사(이화여자대학교)

강연 3. 민중과 예술
발표: 손호현 박사(연세대학교 조직·문화신학 교수)
논찬: 이영재 박사(전주화평교회, 전북 NCC회장)

주최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서남동목사탄생100주년기념사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