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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교수
김준 교수,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대기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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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과학과 김준 교수,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대기과학과 김준 교수의 “정지궤도복합위성(천리안) 2B호 환경탑재체 통합산출 알고리즘 고도화” 성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월 29일 발표한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에너지‧환경 분야에 선정됐다.
최근 대기환경오염물질의 장거리 이동 특성이 부각됨에 따라, 전 세계 연구진은 정지궤도 위성 관측을 이용한 대기질 감시에 주목하고 있었다. 정지궤도 위성은 광범위한 영역을 연속적으로 관측하며, 오염물질의 발생과 이동을 감시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에 김준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의 공동 노력으로 “정지궤도복합위성(천리안) 2B호 환경탑재체(GEMS)” 를 2020년 2월 19일 발사하여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환경탑재체로 에어로솔(미세먼지 포함) 및 미량 기체의 기주 농도을 측정하였다.
[그림. 환경탑재체 비행모델 사진 (Kim el al., BAMS 2020)]
이 기술은 기존 저궤도 환경탑재체를 이용하여 세계적으로 대기환경오염물질 산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NASA OMI 팀의 기술과도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다.
본 연구의 성과로 환경부의 환경위성사업의 성공적인 발사와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환경위성탑재체 특성을 반영한 알고리즘을 고도화하여 환경위성탑재체 관측 자료를 이용한 현재 대기질 예보의 정확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searc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