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미래캠퍼스 지구건강연구소(소장 노진원)는 2026년 9월 4일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 108호에서 에티오피아 드보라 파운데이션(Deborah Foundatio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ㅇ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연구·교육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연계하고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포용을 위한 국제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공동 연구와 교육, 전문가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ㅇ 지구건강연구소는 인간의 건강과 지구 환경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지구건강(Planetary Health) 관점을 바탕으로 연구와 교육, 국내외 협력 활동을 수행하는 미래캠퍼스 산하 연구기관이다.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감염병, 보건의료체계, 건강형평성 등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다루며 국내외 기관과의 연구·교육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ㅇ 드보라 파운데이션은 2019년 에티오피아에서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다운증후군을 비롯한 지적장애 아동의 건강과 교육, 사회적 포용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 지원과 포용교육, 정책 옹호를 주요 활동 분야로 두고 장애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설립자인 아바둘라 게메다(Abadula Gemeda)의 다운증후군 자녀 ‘드보라’의 이름을 따 설립됐다.
ㅇ 드보라 파운데이션의 창립자이자 총회 의장인 아바둘라 게메다는 에티오피아의 주요 정치 지도자 출신이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에티오피아 연방의회 하원인 인민대표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앞서 오로미아주 주지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장애아동의 권리와 교육·보건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ㅇ 특히 게메다 의장은 자신의 가족이 다운증후군 자녀를 양육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드보라 파운데이션을 설립했다.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적장애인이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ㅇ 이번 협약을 통해 지구건강연구소는 에티오피아 현지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지구건강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됐다. 드보라 파운데이션도 대학의 연구·교육 전문성과 연계해 장애아동의 건강과 교육을 위한 국제협력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노진원 지구건강연구소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아동의 건강과 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연구와 교육, 인적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ㅇ 아바둘라 게메다 드보라 파운데이션 의장은 “미래캠퍼스 지구건강연구소와의 협력이 에티오피아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교육과 건강 지원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ㅇ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상호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장애아동의 건강과 교육, 사회적 포용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1. 지구건강연구소와 드보라 파운데이션(Deborah Foundation) 업무협약 사진

사진 2. 업무협약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