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지속가능캠퍼스 이니셔티브’ 제2차 워크숍 개최
– 고려대·서울대·포스텍과 함께 고등교육기관의 지속가능성 교육 방향 모색 -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는 지난 5월 30일(금)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제캠퍼스에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포스텍(총장 김성근)의 총장 및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속가능캠퍼스 이니셔티브’ 제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11월 열린 지속가능캠퍼스 이니셔티브 공동 선언식과 2025년 2월 포스텍에서 개최된 제1차 워크숍에 이은 세 번째 협력의 장으로, 국내 주요 대학 간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연속적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각 대학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원교별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4개 대학은 각 교과 과정에 개설된 다양한 형태의 지속가능성 관련 융복합 전공 및 교과목을 소개하며, 지속가능성과 기후 변화에 대한 교육이 오늘날 고등교육 과정에서 필수적이라는 데 깊이 공감했다.
비교과 프로그램 소개 시간에는 연세대 ‘워크스테이션’과 ‘Externship’, 고려대의 ‘Climate Corps’와 ‘체인지메이커스’, 서울대의 ‘글로벌사회공헌단’과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 포스텍의 ‘기업 및 지역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프로그램’ 등 각 대학의 고유한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성과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은 이제 세계시민이 갖추어야 할 시대적 덕목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4개 대학은 앞으로도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속 가능한 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워크숍 사진 2장. 끝.
(사진 설명)
1. (왼쪽부터)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2.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