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캠퍼스 소식] 생활과학대학,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위한 아동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 라운드테이블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4-05-03

생활과학대학,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위한 아동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 라운드테이블 개최

국제적 협력을 통한 디지털 교육 및 시민 의식 함양 교류 논의

생활과학대학은 지난 4월 24일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 및 레고코리아와 백양누리 곽정환홀에서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위한 아동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방한한 마리 비애레(Marie Bjerre) 덴마크 디지털정부 및 양성평등부 장관과 소푸스 가피엘(Sophus Gafiel) 차관 사절단이 최신의 디지털 정부 전략을 소개하고, 양국의 디지털 교육 및 시민 의식 함양에 관한 교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덴마크는 디지털 정부 분야에서 각각 세계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이다. 양국은 높은 수준의 디지털 사회에서 우수한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안전하고 공정한 디지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용 연구부총장과 김용찬 국제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라운드테이블 세션에는 김석경 생활과학대학장, 김현경 교수(아동가족학과), 신현재 조교수(통합디자인학과), 박은선 연구원(통합디자인학과)이 참석했다. 신현재 조교수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라운드테이블은 총 15명의 패널로 구성됐다. 

유니세프, 레고코리아 정희영 대표를 비롯한 국내 학계와 연구기관은 각자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디지털 세계에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알파세대의 일상적 디지털 참여가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10년 간의 연구 결과, 학계와 산업 간의 혁신적 협력인 'Y-LEGO SUPER LAB', 아동의 스크린 시간 관리 및 부모 역할, 좌식 행동 감소를 위한 디자인 주도 개입법, 덴마크의 디자인스쿨 콜링대학교와 오르후스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놀이를 통한 사변' 프로젝트 등이 논의됐다. 

논의 주제는 미래 세대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 탐색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편, 우리 대학교는 향후 국제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시민 의식 함양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는 디지털화된 사회에서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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