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대 젊은 연구자 육성

 

선도연구자 양성 프로젝트 시행

 

 

 

의과대학과 치과대학이 젊은 연구자의 연구력 향상과 인재 양성을 위해 ‘세브란스 선도연구자 양성 프로젝트’(SRI, Severance Research Initiative)를 시행중이다.

 

의대와 치대는 △강사 1년 이상을 수료한 자 또는 수료예정자로서 석·박사 학위 수료 혹은 과정 중인 자 △Physician Scientist 과정을 수료한 자 또는 수료예정자 △의과학과 및 치의학과(또는 응용생명과학과) 박사학위 소지자 △각 교실(학과) 주임교수(학과장)에게 추천을 받은 자 중 우수한 연구역량을 가진 지원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연구자는 6개월에서 1년 이하로 체재지원비 등을 지원받아 해외에서 최신 연구를 수행한다.

 

의대는 이를 위해 작년 가을부터 2016년도 상반기 연수자 7명을 선정해 지난달부터 연수를 시작했다. 하반기 연수자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7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SRI 설명회를 가졌고, 7월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치대는 작년도에 연수자 신청 접수와 심의를 거쳐 연수자 1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병석 의대학장은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선도적으로 의학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의료인으로 키우겠다.”고 말했고, 이근우 치대학장은 “젊은 나이에 해외 선진국 의료 시스템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국내 의료계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