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RC 공연

 

“디제잉을 경험하다”

 

 

제3회 RC 공연은 지난 4월 27일 4명의 DJ를 초청하여 직접 디제잉을 경험하는 DJ 공연으로 꾸며졌다.

 

공연에는 배틀크루 DJ 캐리, 클럽 DJ 성우, 소진, 그리고 유일한 여성 DJ 이봄이까지 총 4명의 DJ가 참여했다. DJ 소진은 학생들에게 신나게 디제잉을 즐길 것을 요청하면서 분위기에 따라 가볍게 몸을 움직여 춤을 추거나 환호해도 좋다는 멘트와 함께 첫 곡을 시작했다.

 

 

Bruno Mars의 ‘Treasure’가 흘러나오자 학생들은 곧 환호하며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Wiggle’, ‘삐딱하게’ 등 몇 곡이 지나고 DJ 캐리가 바톤을 이어받았다. 그는 믹싱, 스크래치, 비트박스 등 여러 가지 디제잉 기술을 소개하면서 직접 시범을 보였다. 또한 CD, 믹서기, 턴테이블 등 디제잉에 사용하는 장비도 소개하며 학생들이 DJ와 디제잉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지혜(식품영약학과 16) 학생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는 학교 행사에서 DJ의 음악을 즐기며 신나게 놀 수 있고 이런 뜨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다.”는 공연 관람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