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캠퍼스 소식] RC교육의 생생한 현장, ‘하우스프로그램’ 들여다보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6-02

RC교육의 생생한 현장, ‘하우스프로그램’ 들여다보기

 

하우스 활용해 다양한 추억 쌓는 창의적 프로그램 마련

공동체 의식 키우며 리더십 배양

 

 

 

국제캠퍼스의 RC(Residential College)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단순히 기숙사가 아닌 생활체험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융합적인 교육 속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기여, 문화예술, 체육과 같은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비교과과정으로 구성된 RC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공동체의식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같은 RC프로그램의 목표가 잘 드러나는 곳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구성된 ‘하우스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RC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Residential Hall, 즉 12개의 하우스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하우스마다 하우스가 추구하는 철학과 테마가 존재하는데, 이를 드러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하우스프로그램이다. 하우스프로그램은 RC교육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만이 아니라 학생의 주체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RA들과 함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학생들과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을 배양하고, 선배 RA와 어울리며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1년 내내 다양한 하우스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5월에는 더욱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하우스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원철 하우스는 ‘원철 사랑방’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제캠퍼스에서 일하는 다양한 연세 구성원들에게 직접 만든 선물을 나누면서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에비슨 하우스의 경우, 하우스를 담당하는 Residential Master 교수님과 함께 다과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Master’s Tea Time’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RC프로그램 구성원들이 어우러지는 의사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추억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들도 있다. 무악 하우스는 ‘무악콘서트’를 개최하여 클래식기타, 피아노, 합창 등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RC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공연을 통해 뽐내는 행사를 하우스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또한, 무악 하우스를 공포체험의 공간으로 꾸며서 미션을 해결하는 ‘호러메이즈’나 하우스 건물 외벽을 시네마로 꾸며 야외에서 영화를 즐기는 알렌 하우스의 ‘알렌 홈 시네마’ 등도 학생들이 하우스를 활용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이다.

 

이밖에도 청송&에비슨 연합 특강과 같이 하우스 간 공동으로 진행하는 건강 관련 특강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하우스 프로그램은 RC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RC교육의 현장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취재: 한미소 학생기자)

 

vol.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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