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소식] 제16회 찬양축제 열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12-30

제16회 찬양축제 열려

 

● 대상에 세브란스병원

 

 

제16회 세브란스 찬양축제가 지난 11월 27일 1,0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윤형주 장로의 사회로 의·치·간호대와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등 14개팀이 참여해 의료선교의 달 대미를 장식하며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날 참가팀들은 다양한 소품과 의상으로 개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플래카드나 가면 등 다양한 소품을 동원한 응원전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축제에서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를 준비한 세브란스병원(여호와 라파)이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연세암병원(Can Survive)이, 은상과 동상은 강남세브란스병원(사랑의 메아리)과 치과대학·치과대학병원(선한미소)팀에게 돌아갔다.

 

세브란스병원팀은 품격을 유지하며 음악성과 표현력, 청중 반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암병원팀은 노성훈 병원장이 노래 마지막 부분에서 예수님으로 변장하고 깜짝 출연해 청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팀은 여성단원들이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남자단원들은 검은색 턱시도를 입어 기품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후반 부 십자가를 만들어 감동을 선사했다. 치과대학·치과대학병원팀의 경우 청바지에 흰색티, 머플러를 통해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찬양 말미에 차인호 치과대학병원장과 교수들이 나와 퇴장하면서 장난스런 풍경을 연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특별 초대 손님으로는 16년 동안 변함없이 찬양축제 사회를 맡아온 윤형주 장로가 딸인 소프라노 윤선영, 사위 바리톤 전병곤과 함께 출연했으며, 걸그룹 AOA도 재능기부를 통해 찬양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의료원은 의료선교의 달 마지막 행사로 내년 1월 15일까지 세브란스병원 본관 로비 대나무숲 앞에서 ‘돌봄, 나눔 그리고 섬김’을 주제로 선교활동 사진전을 진행한다.

 

vol.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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