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하우스 RC교육 연계봉사 캠프 열려

 

 

국제캠퍼스에 인천시 원도심지역 아동센터(강화군, 서구, 부평구, 남동구)의 초등학생 114명이 모였다. 지난 11월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이뤄진 일일멘토링캠프 ‘배움은 즐겁다 캠프(이하 배.즐.캠)’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본 캠프는 1학년 학생들의 RC교육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하우스 RC교육과 HE1(사회기여) 교과를 연계해 2015년도 2학기에 처음 운영하는 시범 분반이다. 이 과목을 수강한 청송하우스 학생 61명은 교과 담당교수이자 청송하우스 RM교수의 지도 아래 자기주도 학습으로 멘토링 내용을 기획하고 교안을 연구했다. 나아가 실천적 봉사활동으로 일일멘토링 캠프를 실시했다.

 

캠프에 참여한 멘티 학생들은 “배움이 즐겁게 느껴졌는가”라는 설문 문항에 4.9점(5점 만점)으로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양희은 학생(대월초 5)은 “배우는 게 정말 재밌었다.”면서 “일일캠프라 조금 아쉬웠지만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연세대학교에 꼭 입학하겠다.”고 말했다.

 

캠프를 준비한 청송하우스 멘토 학생들 역시 모든 것을 기획하고 준비해야 했던 막막함을 이겨내고, 친구들과 더불어 가치 있는 경험을 만들어 낸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